칼럼
![코스피 9000이 말해주지 않는 것 [데스크 창]](/data/kuk/image/2026/06/24/kuk20260624000350.460x260.0.jpg)
코스피 9000이 말해주지 않는 것 [데스크 창]
요즘 기업인들을 만나며 가장 자주 들은 이야기는 의외로 해당 기업의 사업 내용이 아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이야기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 5000선에서 9000선까지 가파르게 오르고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면서 두 회사는 그야말로 대화의 중심에 섰다. 주식을 가진 사람은 물론 없는 사람까지도 이야기에 끼어든다. 삼성전자 주식이 없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은 ‘삼전통’, SK하이닉스 주식이 없어 아쉬운 마음은 ‘닉스통’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고 한다. 주가가 많이 올랐으니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실제로 삼성전자...
![우리처럼 작은 존재가 우주의 광대함을 견디는 방법은 [데스크 창]](/data/kuk/image/2026/06/09/kuk20260609000380.460x260.0.jpg)
우리처럼 작은 존재가 우주의 광대함을 견디는 방법은 [데스크 창]
![우원식 의장의 마지막 일정이 ‘꿈수저 장학금’이었던 이유 [데스크 창]](/data/kuk/image/2026/05/29/kuk20260529000135.460x26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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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는 공공재? 유출 사고, 구조에서 답 찾아야 [데스크 창]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전국을 뒤흔들던 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열어봤다. 올해 대형 유출 사고가 터질 때마다 여러 기업에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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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봉사’가 위증이었나…총리의 궁색한 변명 [데스크 창]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지난 2022년 취임 당시 “국민을 위한 마지막 봉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 100일 뒤에는 “마지막 봉사라는 초심을 잊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26일 ‘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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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돌 삼성화재배, 中커제도 ‘엄지척’…세계 바둑인 마음속 명품대회 [데스크 창]
세계 바둑 역사상 30회를 맞은 메이저 대회는 단 2개에 불과하다. 모두 ‘바둑 최강국’ 한국이 주최하는 대회로, 나란히 1996년 창설된 삼성화재배와 LG배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삼성화재배는 한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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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금융’ 재탕 안 되려면 [데스크 창]
국내 거대 금융지주들이 최근 잇따라 수십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생산적 금융 기조에 맞춰 우리금융지주가 가장 먼저 80조원 규모의 지원 대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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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재난’ 외로움에 응답하다 [데스크 창]
26세 취업준비생 A는 직장을 구하지 못해 좌절감이 크다. 대학에 입학한 B는 부모의 권유로 택한 전공을 쫓다가 학업에 흥미를 잃었다. 30세 C는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다니던 회사를 그만뒀다. 이들은 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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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외교’의 결실, 경주서 확인한 韓산업의 저력 [데스크 창]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2025 APEC CEO 서밋’의 개막 열기로 분주했던 하루가 저물 무렵, 재팬 모빌리티쇼 취재를 위해 출장을 간 후배 기자로부터 ‘ 한미 무역 합의’ 메시지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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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해법은 없고 ‘남탓’만…국민 위한 국감 맞나 [데스크 창]
서울 집값이 치솟는데도 국정감사장에선 해법 대신 책임 공방만 오갔다. 국민을 위한 국감이라 할 수 있을까. 국감은 행정부의 책임을 묻고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자리다. 그러나 더 바람직한 국감은 단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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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판 돈으로 게임 사업하는 사우디, 지스타 부스 감소하는 한국 [데스크 창]
지난해 ‘e스포츠 월드컵’을 세계 최초로 개최하며 전 세계 게임업계에 큰 영향을 끼친 사우디아라비아가 일렉트로닉 아츠(EA)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EA는 세계적인 축구 게임 ‘피파’ 시리즈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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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의 그림자와 본질적 가치 [데스크 창]
“요즘 누가 은행을 가나” 여의도에서 식사하다 보면 나오는 얘기다. 이미 우리나라 금융서비스는 모바일과 비대면으로 바뀐지 오래됐다. 과거 은행 창구에서 직원과 대화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던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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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시험대 오른 韓·美, 국익 지키는 냉철함 필요하다 [데스크 창]
한때 미국은 ‘세계의 공장’이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자동차, 철강, 항공을 앞세워 전 세계 제조업 생산의 절반을 차지하며 압도적 지위를 누렸다. 그러나 지금의 미국은 사뭇 다르다. 국내총생산(GDP)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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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가 이미 합헌이라 한 특검…尹 측 ‘궁색한 주장’ 반복 [데스크 창]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내란특별검사법을 두고 위헌법률심판 제청과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국회의 특검 임명 권한, 대통령기록물 열람 절차를 문제 삼으며 권력분립과 영장주의 침해를 들먹였다. 그러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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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데스크 창]
지금, 건물 1층 로비로 내려가 비상구를 연다. 그리고 계단 앞에 선다. 당신은 몇 층까지 걸어 올라갈 수 있을까. 일단 심호흡을 한 번 했다. 그리고 호기롭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건물은 총 19층. 요즘 트레이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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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총감독’ 웃픈 스토리…지자체 예산 프로 스포츠 명과 암 [데스크 창]
알파고를 이긴 유일한 인간인 이세돌 9단이 최근 예능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바둑 썰’을 풀고 있다. 이에 침체돼 있던 바둑계에도 돌연 활기가 돈다. 장강명 작가가 지난 6월26일 출간한 ‘먼저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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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세’ 금감원장, 기대와 우려 [데스크 창]
이복현 전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권에서 소위 ‘실세 금감원장’으로 통했다. 그는 취임 후 강도 높은 감독 행보를 보였다. 검사 중간 결과를 언론에 공개하며 금융사 압박 수위를 높였고, 금융권 최고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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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 압박 속 한국 산업, 동맹 실익으로 숨통 틔워야 [데스크 창]
며칠 전 재계 순위 열 손가락 안에 드는 A그룹 관계자를 만났다. 그룹 내 한 자회사가 역대급 실적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그의 표정엔 웃음보다 한숨이 짙게 배어 있었다. “미국, 중국, 그리고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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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도 신고하는 시대’…서울 ‘외없서’ 주목되는 이유 [데스크 창]
‘외로움 없는 서울’, 줄여서 ‘외없서’. 서울시가 내건 이 슬로건을 처음 접했을 때, 솔직히 어색함이 앞섰다. 외로움이라는 지극히 내밀하고 주관적인 감정을 행정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발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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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공평한 재난은 없다 [데스크 창]
자연의 법칙은 더이상 공평하지 않다. 누구에게나 적용되던 원칙과 질서는 기후 위기 앞에서 무너졌다. 산업화 이후 탄소를 많이 배출해 온 곳들은 선진국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기후 변화로 가장 비싼 비용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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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AI 광풍’ 맞은 바둑계로부터 배우는 ‘오래된 미래’ [데스크 창]
챗GPT 등장 이전 인공지능(AI) 대명사는 단연 ‘알파고’였다. 알파고가 이세돌을 무너뜨리고 전 세계에 충격을 안긴 건 2016년 3월인데, 사실 알파고가 바둑계에 처음 등장한 시점은 2015년이었다. 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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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의료체계, 국립대병원 역할부터 강화해야 [데스크 창]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향하는 ‘원정 진료’ 행렬이 멈추지 않고 있다. 지역 환자들은 길게 이어지는 대기 기간을 감수하면서 서울을 찾는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의료기관이 지역에 없다는 불신, 의료 인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