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닥치고 지어야 한다”면서…LH 사장은 8개월째 공석 [데스크 창]](/data/kuk/image/2026/07/02/kuk20260702000095.460x260.0.jpg)
“닥치고 지어야 한다”면서…LH 사장은 8개월째 공석 [데스크 창]
“전쟁은 시작됐는데 장수가 없다” 정부의 부동산 공급 정책을 보면 이러한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정부는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강조한다. 시장 상황도 그만큼 급하다. 그런데 정작 공급 최전선에 서야 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수장은 8개월째 비어 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6월 부동산 공급 대책과 관련해 “닥치고 (주택을)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의 입에서 이례적으로 나온 거친 발언이지만 뜻은 분명하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불안을 잡으려면 결국 주택 공급이 절실하다는 의미다...
![코스피 9000이 말해주지 않는 것 [데스크 창]](/data/kuk/image/2026/06/24/kuk20260624000350.460x260.0.jpg)
코스피 9000이 말해주지 않는 것 [데스크 창]
![우리처럼 작은 존재가 우주의 광대함을 견디는 방법은 [데스크 창]](/data/kuk/image/2026/06/09/kuk20260609000380.460x26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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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의료체계, 국립대병원 역할부터 강화해야 [데스크 창]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향하는 ‘원정 진료’ 행렬이 멈추지 않고 있다. 지역 환자들은 길게 이어지는 대기 기간을 감수하면서 서울을 찾는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의료기관이 지역에 없다는 불신, 의료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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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부동산을 이겨야 나라가 산다 [데스크 창]
“돈은 물과 같아, 수익률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흐른다” 시장의 돈이 부동산으로 쏠리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수도권 집값은 0.85% 올랐고, 특히 서울은 3.52% 급등했다. 서초·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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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의 무게, 기업의 미래는 견딜 수 있나 [데스크 창]
여야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상법 개정안 처리에 합의했다. 이번에 합의된 개정안에는 야당이 그동안 반대해 온 ‘3% 룰’까지 포함됐다. 3일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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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특검 앞에 평등…尹도 예외 아냐 [데스크 창]
‘법을 잘 아는 사람들이 제일 법을 안 지키더라’ 전문가 수준으로 법을 잘 아는 사람들이 오히려 법망을 요리저리 피해 가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 있다. 법조인, 고위 공무원, 재벌, 정치인들 이야기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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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노인의 뉴스 [데스크 창]
지인이 ‘이것 좀 보라’며 메신저로 사진을 보냈다. 원근법을 과감히 무시한 얼굴 크기, 조악한 이미지 배경 제거, 상황에 맞지 않는 인물의 몸짓. 대화는 웃음을 뜻하는 초성 ㅋㅋㅋ로 이어져 ㅋㅋㅋ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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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질병 아닌 ‘문화’로 인정받을까…이재명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 [데스크 창]
이재명 대통령은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정치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게임 업계 가장 큰 화두인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 도입’에 대해 ‘유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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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은둔’의 연결고리…소통엔 긴 호흡이 필요하다 [데스크 창]
은둔엔 이유가 있다. 누구도 그 이유에 대해 함부로 평할 수 없다. 26세 취업준비생 A는 취업을 못한 좌절감이 크다. 대학에 입학한 B는 부모의 권유로 택한 전공을 쫓다가 학업에 흥미를 잃었다. 30세 C는 직장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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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 탕감 ‘하느냐’ 보다 중요한 ‘어떻게’ [데스크 창]
“살려고 빌렸지, 버티면 될 줄 알고” 코로나 팬데믹과 고물가, 경기 부진 속에 끝까지 버티다 결국 폐업을 결정한 한 자영업자의 말이다. 그에게 남은 건 이자조차 감당하기 힘든 빚뿐이다. ‘재기&r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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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없는 AI 공약보다 필요한 것 [데스크 창]
실패한 윤석열 정부가 왜 이렇게까지 플랫폼 기업에 집착할까 하는 생각이 든 적이 있었다. 비리와 유착에 얼룩진 대기업들이 산적한데 온라인 플랫폼의 어느 부분이 그에게 대수술이 필요한 카테고리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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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이 물러섰다면, 정치도 멈춰야 한다 [데스크 창]
“국가기관은 권한을 행사할 때 상호 견제하고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그래야 국민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는다” 고등학교 『정치와 법』 교과서에 나오는 문장이다.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가 각자의 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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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 않는 이들을 위한 오늘 [데스크 창]
그들의 웃는 얼굴을 본 적 있는가. 적어도 나는 없다. 그을린 이마, 구레나룻을 타고 흐르는 땀, 입가에서 흩어지는 낮은 한숨이 내가 본 택배 근로자들의 모습이다. 웃으며 일하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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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기원의 시간…중국 바둑계와 ‘조화’ 묘수 찾아야 [데스크 창]
“바둑은 조화(造化)다.” ‘살아있는 기성(棋聖)’으로 불린 우칭위엔(吳淸源) 9단이 설파한 바둑의 진리다. 바둑의 속성을 꿰뚫은 촌철살인의 명언을 남긴 우칭위엔 9단의 수법 중 현대에 와서 &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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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금연지원 서비스, 보폭 넓혀야 [데스크 창]
곳곳에 자리 잡은 약국을 금연상담소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국가가 있다. 강력한 금연정책을 전개 중인 캐나다의 이야기다. 캐나다 국민은 약국에서 금연 시도 등록을 하고, 상담과 함께 니코틴 보조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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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들, 경제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데스크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한 관세 정책은 전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다. 한국도 그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최근 발표된 상호 관세 부과로 글로벌 증시가 충격을 받았고, 코스피는 2300선이 붕괴되는 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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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논리로 체코 원전 노리는 한국전력 [데스크 창]
24조원짜리 체코 원전 계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번에도 퍼주기 논란은 여전하다. 지적재산권 협상 과정에서 미국 웨스팅하우스에 상당한 수익을 약속한 모양이다. 수출 1호 바라카 원전 진행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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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각과 각하까지 외우게 된 사회 [데스크 창]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심판이 24일 기각됐다. 헌법재판소는 본안 판단 끝에 “탄핵 사유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하지만 이 결정 하나로 정치권을 둘러싼 사법적 갈등이 끝난 건 아니다. 윤석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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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는 왜 피어오르지 않는가 [데스크 창]
기다리던 영화가 개봉해서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영화 이름은 ‘콘클라베’. 뜻 그대로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이야기다. 갑작스러운 교황의 선종으로 콘클라베를 위해 전 세계 추기경이 바티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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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페이백’으로 직원 월급 준다는 바둑협회 [데스크 창]
지난해 체육계를 넘어 전 국민적인 공분을 산 대한배드민턴협회 ‘스폰서 페이백’ 논란이 있었다. 배드민턴협회 측은 “운영상 미흡한 점은 있었지만 부적절한 ‘빼돌리기’는 없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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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버티는 중증외상, 새 기틀 다져야 [데스크 창]
“당황했다. 또 실망스러웠다.” 오종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장은 최근 재정 지원이 끊겨 수련센터 운영이 중단될 것이란 소식을 접한 뒤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수련센터는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