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우리처럼 작은 존재가 우주의 광대함을 견디는 방법은 [데스크 창]](/data/kuk/image/2026/06/09/kuk20260609000380.460x260.0.jpg)
우리처럼 작은 존재가 우주의 광대함을 견디는 방법은 [데스크 창]
여전히 전쟁과 선거로 시끄러운 세상에서, 요즘 골몰하는 주제가 하나 있다. 사랑. 세상에는 수만 가지 관계가 있고, 그와 같은 수만큼의 사랑이 있다고 한다. 그중 내가 겪고, 본 사랑은 얼마나 될까. 막 걷기 시작한 아이의 서툰 발걸음에 맞춰 속도를 늦추는 부모의 보폭. 감기에 걸린 동료 책상 위에 조용히 놓은 쌍화탕 한 병. 엘리베이터에서 자주 마주치는 노인의 걸음에 맞춰 누른 열림 버튼. 급정거한 버스 안에서 넘어질 뻔한 낯선 이의 가방을 붙잡는 손. 나는 그런 것들에서도 사랑을 보았다. 그렇다면 다시, 사랑이란 ...
![우원식 의장의 마지막 일정이 ‘꿈수저 장학금’이었던 이유 [데스크 창]](/data/kuk/image/2026/05/29/kuk20260529000135.460x260.0.jpg)
우원식 의장의 마지막 일정이 ‘꿈수저 장학금’이었던 이유 [데스크 창]
![‘붉은사막’ 흥행의 이면…“핵심 엔진” 게임산업, 지원은 뒷전 [데스크 창]](/data/kuk/image/2026/05/24/kuk20260524000085.460x260.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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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외치는 정치권, 국감 활약을 기대하며 [데스크 창]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오는 7일부터 열린다. 여야는 모두 이번 국감을 ‘민생 현안’을 다루고 해결하는 ‘민생 국감’으로 치를 것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준비 중인 모습만을 보면 정쟁 국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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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불안한 출발, 관제펀드 ‘악몽’ 떠오른다 [데스크 창]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자본시장에 새로운 정책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펀드, 박근혜 정부의 통일펀드, 문재인 정부의 뉴딜펀드가 대표적인 정책상품이다. 해당 상품들은 정책 목적 달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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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감서도 토종 플랫폼만 볶아칠 건가 [데스크 창]
2024 국정감사가 정확히 18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엔 어느 CEO를 국감장에 부를지 대관의 이목이 쏠리는 시기다. 최근 몇 년 동안은 ‘플랫폼 국감’이란 별칭이 붙었을 만큼 국회의 타깃은 단연 네이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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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학교안전 등 산적한 현안...서울시교육감 후보에 바란다[데스크 창]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선고를 받고 직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서울시교육청이 부교육감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지만 우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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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절망으로부터 [데스크 창]
이 글을 어떻게 써야 할까. 책상 앞에 앉아 고민을 시작한 지 세 시간째. 딥페이크 범죄를 엄벌하고,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주제만큼이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써보려고 한다. 분노를 넘어 처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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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단체 수장들, ‘입신양명’ 욕심 버려야 [데스크 창]
맹자는 “권력과 명예를 추구하는 사람은 평생 그것을 쫓아도 잡을 수 없고, 반대로 권력과 명예를 피해 달아나는 사람은 언젠가 그들에게 잡힌다”고 했다. 현생을 사는 인간들이 ‘입신양명(立身揚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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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대란 막을 수 있나 [데스크 창]
응급실 병상이 줄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응급의료기관 408곳 중 응급실 병상을 축소 운영하는 기관은 7월31일 기준 24곳이다. 지난 2월21일 6곳에서 4배나 늘었다. 병상을 줄이는 이유는 인력이 부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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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년의 기다림 [데스크 창]
7년 전, 지난 2017년 8월. 충남 보령에 사는 이상주씨는 울고 있었다. 당시 그의 나이 아흔넷. 한 세기 가까이 산 이도 잊지 못하는 슬픔이 있다. 그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다. 이씨의 삶은 일본에 끌려갔던 열일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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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불신(不信)시대 오나 [데스크칼럼]
은행 대출금리를 두고 소비자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은행의 대출금리 결정이 소비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에 은행의 합리적이고 일관된 금리산정체계를 만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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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의 경고, 다가올 이커머스의 시간 [데스크 창]
“해외서도 분명 통한다. 한국에 머물지 않고 이베이나 아마존처럼 세계로 나가겠다.” 2006년 G마켓 상장 당시 구영배 큐텐 대표의 출사표다. 그러나 18년이 지난 지금 밝혀진 그의 세계 진출 방식은 부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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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태극기’ 국가상징물인지 설명해야 합니까 [데스크칼럼]
내일(26일)은 제 33회 파리 올림픽이 개막하는 날이다. 팬데믹 기간인 2021년 도쿄에서 올림픽이 열렸지만 관중 없는 반쪽짜리 대회였다. 2016년 이후 8년만에 정상적인 ‘전세기인의 축제’가 펼쳐진다.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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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만 홀로 ‘개헌’ 목소리…귀 닫는 여야 [데스크칼럼]
제76 제헌절을 맞았지만, 22대 국회는 개원식조차 열지 못했다. 매년 제헌절마다 언급되는 개헌 논의에 대해 여야는 이날은 모두 특별히 침묵했다. 헌정질서 파괴라는 명분을 내세우면서 서로가 헌법을 무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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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앞서간 천재 이세돌 [데스크칼럼]
알파고를 상대로 인류의 유일한 1승을 거둔 사나이, 동서고금을 통틀어 역대 최고의 바둑 승부사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이세돌 9단은 최근 ‘보드게임 작가’로서 인생 2막을 열었다. AI 등장 이후 일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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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 죽지 않을 권리 [데스크칼럼]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나는 경기도 외곽에 있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 살았다. 주변에는 저수지, 몇 가구 안 되는 이웃, 작은 공장들이 있었다. 인제 생각해 보면 한적하다보다는 외지다에 더 가까운 곳이었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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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강타...학교 등 시설물 정말 안전할까 [데스크칼럼]
12일 오전 8시26분경 전북 부안군 인근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약 240km 떨어진(자동차로 3시간30분 거리) 서울에서도 아파트가 흔들렸다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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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삼성전자의 격세지감 [데스크 창]
6월 7일. 삼성에겐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이건희 선대회장의 ‘신경영 선언’ 31주년이자, 창사 55년만의 첫 파업일이다.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노조는 절대 안 된다던 이병철 창업주의 일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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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명 투표가 필요한 이유 [데스크칼럼]
‘기명투표로 싹 바꿔야 해요. 그래야만 (수박들) 색출할 수 있어요’ △‘채상병 특검법’ 최종 부결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당선 결과에 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자들의 흔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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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외팔목’…존폐 기로 선 바둑리그에 ‘훈수’ [데스크칼럼]
지난 17일 바둑 세계 최강자 신진서 9단이 유튜브 ‘슈카월드 코믹스’에 출연했다. 신 9단은 문자 그대로 코믹한 모자를 쓰고 시종 유머와 개그를 주고받으며 접바둑을 뒀다. 쿠키뉴스와 인터뷰에서 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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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관리 필요한 젊은 만성질환 [데스크칼럼]
20대의 만성질환 증가세가 심상치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만성질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8년 2만8888명에 그쳤던 20대 당뇨 환자는 2022년 4만2657명으로 5년 새 47.4% 늘었다. 고혈압 역시 같은 기간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