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복지 사각지대 막는다”…전문가 자문단 가동
대구시가 지난해보다 더욱 강화된 복지체계를 가동하며, 정신질환·학대·중독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 지원에 나섰다. 시는 8월부터 ‘통합사례관리 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 자문단은 정신건강, 학대 대응, 중독 상담, 신용회복 및 채무조정, 지역복지 등 5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각 구·군에서 진행 중인 고난도 사례에 대해 실무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 기간은 202...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