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 버려진 폐비닐 자원으로 활용… “온실가스·처리비용↓”
충남 당진시가 생활 속 폐비닐을 고품질 자원으로 탈바꿈시키는 ‘폐비닐 열분해유 생산 사업’을 공동주택 90개 단지를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거친후 본격 추진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중 90개 단지를 선별해 폐비닐을 별도 수거한 뒤 열분해유 전문업체로 보내는 방식이다. 열분해유는 폐비닐을 고온으로 분해해 만든 친환경 대체 연료로, 그동안 단순 소각·매립에 그치던 폐비닐 처리 방식을 자원순환화 한데 그 의미를 뒀다. 여기에 공동주택에서 분리배출된 폐비닐은 재활용품 ... [이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