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화재 잇따라…칠곡 고물상 80대 남성 심정지
경북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트랙터와 화물차 등이 불에 탔다. 12일 오전 6시 18분께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의 한 고물상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발생 4분 만에 자체 진화됐지만 8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은 드럼통 해체 작업 중 가연성 가스가 새어 나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3시 2분에는 예천군 예천읍 남본리의 한 공터에 주차돼 있던 5톤 화물차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