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성과급 등 갈등 고조…곽노정 소통 행사 후 노조 결의대회 열어
SK하이닉스는 노사 간 성과급 지급 방식을 두고 갈등을 겪는 가운데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의 소통 행사와 노조의 2차 결의대회가 연달아 열린다.1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3개 노조(이천·청주·사무직)는 이날 오후 3시 이천 수펙스센터에서 ‘조합원 총력 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노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임금 교섭을 진행했으나 결론을 맺지 못했다.특히 올해 초부터 노사는 성과급(PS)을 두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매년 1회 연봉의 최대 50%(기본...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