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전’…기반시설 98% 이상 정상화
경상남도가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며 기반시설 정상화와 민생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도는 31일 기준, 공무원·군·소방·자원봉사자 등 총 4만6000여 명을 투입하고 굴삭기·덤프트럭·살수차 등 1만1382대의 장비를 동원해 응급복구에 나섰다. 특히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합천군에 각각 670대, 205대의 장비를 집중 배치해 주거지 정비와 토사 제거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도로 308개소 중 98%를 복구하고, 상하수도는 전면 복구를 완료했다. 하천은 99%, 전...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