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올해 첫 SFTS 감염자 발생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전남 동부권에 사는 80대 여성이 지난 8일 고사리 채취작업 후 발열·가피 증상을 보여 유전자검사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으로 확인됐다. 올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자는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6명이 발생했다. 경북 2명, 경기 1명, 전북 1명, 제주 1명, 전남 1명이다. 첫 사망자는 경북 김천에서 발생했다. 쑥을 채취하던 70대 여성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감염 시 1~2주 이내 38℃ 이상 고열과 함께 오심,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