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중부 무덥고 남부지방은 비온 후 무더위

주말 중부 무덥고 남부지방은 비온 후 무더위

기사승인 2009-07-24 17:42:01
[쿠키 사회] 주말인 25일 중부지방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온 후 차차 개겠다.

중부지방의 경우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이 많고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 수원·양평은 29도, 인천은 27도의 낮 최고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최대 60㎜의 비가 내리겠다. 장마전선은 남동진하면서 오전까지 남부지방에 비를 뿌린 후 소강상태에 접어들 전망이다. 비가 그친 후 남부지방 날씨는 무덥겠다. 광주, 전남 무안이 30도를 비롯해 경남 밀양·진주는 27도의 낮 최고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휴일인 26일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구름이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운 가운데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대기가 불안정해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며 “나들이 가려면 우산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국현 기자
jojo@kmib.co.kr
조국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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