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범죄피해 외국인 도움센터 운영

경찰청, 범죄피해 외국인 도움센터 운영

기사승인 2010-05-20 17:49:01
[쿠키 사회] 경찰청은 범죄 피해를 당한 외국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센터 등 전국 232개 기관과 연계한 도움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특히 외국인이 의사소통 문제 등으로 피해 사례 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외국인이 자주 찾는 이주여성·노동자 지원센터, 대학 국제교류원 등을 도움센터로 지정해 피해자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센터입구에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가 적힌 ‘외국인 도움센터’ 표지판이 내걸리고 담당 경찰은 센터 관계자와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피해 사례를 접수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웅빈 기자 im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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