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31일 부북면 소재 나노융합센터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가졌다.
시는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동력이 공무원의 역량에 있고, 그 중심에 간부공무원에 있다고 보고 매년 연찬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경자년 새해를 맞아 밀양의 새로운 미래 100년 실현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연찬회는 '밀양다움'에 기반한 차별화 된 브랜드와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직의 리더로서 가져야 할 덕목과 자세에 대해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박일호 시장은 특강에서 "취임 후 지난 6년 동안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큰 변화를 만들어냈다. 대외적으로도 밀양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밀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확신한다"며 "밀양시 공무원으로서 조직에 대한 자부심과 명예를 가지고 간부로서 역할에 충실해 지역 발전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밀양=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