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 경제 국가들의 부채는 7월 기준 세계 GDP(국내총생산) 대비 128%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를 인용해 24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124%를 기록한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연합뉴스는 과거 전쟁 후 1950년대까지 성장률이 프랑스와 캐나다가 연 5%, 이탈리아가 연 6%, 독일과 일본이 연 8% 이상에 달했고, 미국도 연 4%에 육박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미국, 영국, 독일의 성장률이 연 2% 안팎에 불과하고, 일본과 프랑스도 1%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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