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추석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점검·관리하고 일반 환자나 응급환자 진료와 후송 등을 위한 ‘추석 명절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추석 명절 비상 진료 대책에는 삼척시 보건기관 11곳과 병·의원 4곳, 약국 15곳 등 30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삼척의료원은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보건기관 11개소와 의원 3개소가 일자별로 지정된 근무일에 비상 진료를 하며 문 여는 약국 15개소를 지정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삼척시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추석 연휴 5일 동안 선별진료소 운영 및 비상진료를 실시하며,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환자발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응급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 응급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 여는 약국이나 의료기관을 사전에 파악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비상 진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는 삼척시보건소, 보건복지콜센터 129, 삼척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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