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어선 충돌사고 현장 방문

주낙영 경주시장, 어선 충돌사고 현장 방문

선원 7명 심정지, 1명 실종
사고 수습 지원 나서

기사승인 2024-12-09 13:49:47
주낙영 시장이 어선 충돌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9일 발생한 어선 충돌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5시 43분께 경주시 감포항 남동방 6km 해상에서 20t급 어선 A호(승선원 8명)와 400t급 모래운반선 B호(승선원 10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 선원 7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나머지 1명은 실종 상태다.

B호는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주낙영 시장이 감포항을 찾아 어선 충돌사고 수습책을 논의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해경 등은 사고 해역 수심이 깊고 강풍 등으로 인해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 시장은 해경과 소방당국의 구조활동 지원을 약속하고 피해자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실종자 수색작업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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