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독서의 달 행사로 진행된 야외도서관은 시민들 큰 호응을 받아 올해도 실시하게 됐다.
올해는 신정호 야외음악당 일원에 총 4개의 독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독서존(Zone)을 ‘가족·흥미·사색·힐링’ 문화공간으로 재구조화했다. 열람용 도서와 빈백 등을 대폭 확대하고 북콘서트, 북크닉도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시민들의 일상 속에 ‘책’과 ‘도서관’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