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임동순 의약품광고심의위원장 선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임동순 의약품광고심의위원장 선임

기사승인 2025-05-14 17:24:21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13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제23대 위원회를 구성하고, 임동순 경희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13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제23대 위원회를 구성하고, 임동순 경희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연홍 협회장은 “의약품 광고심의제도 본연의 목적을 지키는 동시에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인공지능(AI)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심의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 역시 앞으로 1년간 깊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의약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임동순 위원장은 “앞으로 1년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책임감이 매우 크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심의가 이어지도록 사명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위원회 구성은 외부단체 추천위원 8명, 제약기업 위원 7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제약계 등 15명으로 꾸렸으며 신임위원 7명과 유임위원 8명으로 이뤄졌다.

심의위원들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4월까지 1년간이며 약사법, 의약품광고심의규정 등에 근거해 의약품 광고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박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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