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플랫폼은 임신과 출산 양육 청년 지원 등 여러 인구 관련 정책 정보를 종합해 제공하는 인구 디지털 통합시스템이다.
시는 '김해시 인구정책 종합정보 플랫폼 구축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인구정책 플랫폼 개발에 들어갔다.

보고회에는 인구정책과 임신, 출산, 양육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협업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시는 김해시만의 특화한 이 플랫폼을 11월에 시범운영을 거쳐 올 연말 정식으로 개설한다.
이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 배경은 그동안 부서별로 분산됐던 인구 관련 정책들을 한곳으로 모아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인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플랫폼에는 정책 정보와 맞춤형 추천, 온라인 신청 연계 기능과 시민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기능도 장착한다.
더불어 지역 돌봄시설 현황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는 '돌봄지도'와 '김해 장난감은행(장난감도서관)의 대여 반납 시스템' 등도 구축해 인구정책 플랫폼이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김해 인구정책 플랫폼이 구축되면 시민을 중심으로 한 인구정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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