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시장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확대”

안병구 시장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확대”

기사승인 2025-05-29 22:21:29
밀양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9일 농업기술센터는 봄철 농번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남읍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안병구 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감자 수확(4,290㎡) 작업을 중심으로 감자 굴착, 선별, 상자 운반 등 농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매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봄 영농철과 가을 수확기에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의 참여와 협조를 통해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5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봄철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추진 기간’으로 지정해 시청 산하 전 부서 및 읍면동별로 1회 이상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별 농촌 일손 돕기 추진센터를 운영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일손 돕기 지원 희망자를 연결하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 2025년 집중안전점검 나서 

안병구 시장이 28일‘2025년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민간 전문가 및 관련 기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안전재난과가 협력해 의열체험관, 의열기념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네이처에코리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해당 시설들의 소방, 전기, 건축 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강화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계기로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병구 시장, 초동특별농공단지협의회 방문 

밀양시는 28일 주요 사업장 및 민생현장 방문의 하나로 초동특별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를 방문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병구 시장, 배근한 초동특별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장, 기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노동자 천원의 아침 식사 지원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내년에도 지속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배근한 협의회장은“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셔서 감사드리며, 협의회도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기업체 인력수급과 기업환경 개선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기업 하기 좋은 도시 밀양을 만들기 위해 근로자 여건 개선에도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밀양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현장 사전 점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하루 전인 28일 지역 내 16개 사전투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선거 당일 안전하고 원활한 투표 진행을 위해 실시됐다. 곽근석 부시장은 교동 사전투표소인 밀양시청 민방위교육장(지하 1층)과 산외면 사전투표소인 산외면문화센터를 방문해 투표소 내 카메라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 등 보안 관리 상태, 장비 설치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안전한 투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시 소속 부서장들도 배정된 16개 사전투표소를 개별 방문해 투표소 설비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2일에는 지역 내 42개 투·개표소 전체를 다시 한번 점검해 선거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29일부터 개표가 종료되는 4일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투개표 상황 관리와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밀양시, 딸기크림찹쌀떡 유통‧상생 협력 업무협약 체결

밀양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인 ‘밀양딸기’를 활용한 딸기크림찹쌀떡의 안정적 생산과 지역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은 밀양시와 농업회사법인 대곡친환경합자회사(대표 윤한은),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종근), 밀양시니어클럽(관장 김철오) 간의 사회적경제 연계형 유통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유통 채널의 다변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상생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 내용에 따라 밀양시는 제품 신뢰성 확보와 행정·홍보 지원을 담당하며, 농업회사법인 대곡친환경합자회사는 제품의 제조와 안정적 공급을 책임진다.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와 밀양시니어클럽은 카페 운영시설을 활용한 판매와 일자리 연계에 힘쓰게 된다.

딸기크림찹쌀떡은 이번 협약으로 △카페아리랑 1호점(밀양시청) △카페아리랑 2호점(밀양스포츠센터) △카페밀양(가곡동) △카페마이89 1호점(밀양시농업기술센터) △카페마이89 2호점(가곡점) △진장올래(삼문동) 등 지역 내 6개의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밀양시, 해천상상루에서‘단오살롱: 전통을 입다, 놀이를 잇다’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전통명절인 단오를 기념하는 기획프로그램‘단오살롱: 전통을 입다, 놀이를 잇다’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오의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단오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로 구성돼 있다.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팔씨름, 활쏘기, 투호, 단오부채 만들기 등으로 마련됐으며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단오의 기원과 시대별 모습, 세시풍속을 소개하는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단오부채도 전시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전시 기간은 31일부터 6월 15일까지다.



◆밀양시 국공립 꼬마사랑어린이집,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기부

밀양시 하남읍 소재 국공립 꼬마사랑어린이집(원장 문경자)이 29일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144만원 전액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아나바다 행사는 지난 20일 수산어린이공원에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물품을 나누고 판매하는 자원 재활용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더욱 깊이 새길 수 있었다.

문경자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원아들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나눔의 즐거움을 가르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며,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하남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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