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기 의장은 지방의회 차원에서 친환경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에 꾸준히 힘써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생활환경 개선과 기후 대응,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 실현을 비롯해 지역의 환경 실천 문화를 제도화하는 데 앞장서 온 점도 호평을 얻었다.
대한민국환경공헌대상은 자연·기후환경을 비롯해 사회, 교육, 정치,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의식을 확산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개인과 단체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올해는 UN이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 54주년을 기념하는 2025 환경실천운동 캠페인 및 선포식과 함께 시상이 진행됐다.
조용기 의장은 "환경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짊어져야 할 책임의 영역"이라며 "'지방의회가 실천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각오로, 시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변화의 물꼬를 트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