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5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 강원학생 하모니(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도내 초‧중등학생들이 학교 단위로 참여해 협동심을 기르는 무대로 마련된다.

특히 단순 경연이 아닌 과정중심과 예술교육을 지향한다.

이날 고성 대진초, 삼척 근덕초, 원주 일산초 등 초등 9개팀이, 15일에는 강릉 동명중, 삼척 삼일고, 춘천 성수고 등 중등 7개팀이 각각 참여해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신 교육감은 “이번 페스티벌이 학생들에게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