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 취임

김기태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 취임

“누구든 휴대폰 하나로 강진 여행 선택할 수 있는 ‘디지털 관광시대’ 열겠다”

기사승인 2025-08-06 16:04:23
김기태(오른쪽) 신임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가 취임했다. /강진군
김기태 신임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가 취임했다. 김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디지털 관광시대’를 강조했다.

김 신임 대표는 광주관광공사 본부장,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하는 등 관광분야에서 19년, 지방신문 기자 등 언론계에서 16년 동안 근무했으며, 광주‧전남기자협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김기태 대표는 “다산, 청자, 영랑 등 풍부한 역사·문화적 유산과 전국 최초의 반값여행, 농촌체험형 민박(FUSO) 등 차별적 관광정책은 물론 마량놀토수산시장, 가우도 야관경관, 분홍나루 노을전시관 등 새로 단장된 콘텐츠들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이같은 강진의 매력을 더욱 살려 누구든지 휴대폰 하나로 강진 여행을 선택할 수 있는 ‘디지털 관광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강진군의 공개채용을 통해 최종 합격했으며,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4일 오전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강진군의 관광산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융‧복합 관광진흥산업 추진, 지속가능한 관광네트워크 구축과 관광자원 연계 시너지 창출을 위해 2014년 12월 설립됐다. 재단 이사장은 강진군수가 당연직으로 맡고 있다.

2015년 초대 임석 대표이사가 취임해 2020년까지 활동했으며, 2대 김바다 대표이사는 2021~2022년, 2023년부터 3대 임석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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