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가 원주지역세무사회(회장 홍기철)와 함께 ‘찾아가는 무료세무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무료 세무상담은 오는 25일 문막읍을 시작으로 읍면 지역을 순차 방문할 계획이다.
상담은 읍면지역 어르신들의 세금 고민을 덜기 위한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지역 세무사와 담당 공무원이 매월 1회 읍면 지역을 직접 방문해 국세와 지방세 전반에 걸친 생활 밀착형 세무상담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근 원주시 세무과장은 “고령층이 많은 읍면 지역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정보가 부족한 만큼, 이번 찾아가는 무료세무상담이 그동안 복잡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의 세무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