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모집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다. 영업 개시 후 6개월 이상 된 관내 업소가 대상이다 .
신청 시 '착한가격업소 지정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준비해 시청 경제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착한 가격, 청결한 환경, 정성 있는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외식업(한식·중식·일식·양식 등)과 외식 외 업종(볼링장, 헬스클럽, 당구장, 이·미용 등)에서 선정한다. 현재 삼척시에는 34곳이 지정돼 있다.
시는 민·관 합동 현지실사평가단을 구성해 가격 수준, 위생·청결, 공공성을 평가한 뒤 9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규 지정 업소에는 지정확인서와 인증서를 교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