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시설에서 양자 빔을 금으로 발사해 소립자를 발생시키는 실험을 도중 장치 오작동으로 당초 계획보다 400배 강한 빔이 발사됐다. 금 일부가 발열되면서 방사성 물질이 유출됐다.
이 사고로 연구원 55명 중 22∼45세 남성 6명이 1.6∼0.6 mSv(밀리시버트)의 방사능에 노출됐다. 다른 24명의 연구원도 피폭 가능성에 따라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이번 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진 사람은 없다고 통신은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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