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고등학생’들이 들려주는 ‘당신을 위한 노래’…SBS ‘송포유’ 첫 방송

‘문제 고등학생’들이 들려주는 ‘당신을 위한 노래’…SBS ‘송포유’ 첫 방송

기사승인 2013-09-22 00:59:00

[쿠키 연예] ‘당신을 위한 노래’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기 시작했다.

21일 방송된 SBS 3부작 추석 특집 프로그램 ‘송포유’는 성지고등학교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들이 가수 이승철과 엄정화의 지도로 합창단을 만들어 가는 과정의 첫 발을 뗐다.

100일 동안 연습을 하고 두 학교가 대결을 벌여 이긴 합창단이 오는 12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합창대회에 참여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첫 방송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온몸에 문신을 하고 있고, 폭력, 흡연, 자살 기도, 따돌림 등을 겪은 학생들의 이야기가 화면을 통해 흘러 나왔다. 통제되지 않는 방종의 모습도 섞였다.

이승철과 엄정화가 앞으로 합창단을 쉽게 끌어가지 못할 것이라는 예감이 들게 했다.

그러나 오디션에 합격한 학생들의 열망이 화면을 채워 나가기 시작했다.

2부는 22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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