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2: 레저렉션’ 9월 24일 글로벌 출시

강한결 / 기사승인 : 2021-06-14 13: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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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아블로2: 레저렉션' 플레이 화면. 블리자드 제공

[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대악마 3형제, '디아블로'·'메피스토','바알'이 오는 9월 다시 돌아온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24일 신작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블리자드가 2000년 6월 출시한 액션 RPG ‘디아블로2’와 확장팩 ‘파괴의 군주’의 리마스터 버전이다.'디아블로2: 레저렉션' 최대 4K(2160p)의 PC 해상도와  7.1 돌비 서라운드 오디오를 지원한다.
 
또한 원작에 등장하는 상징적인 2D 캐릭터 모델들이 완전히 3D 모델로 구현된 영웅으로 다시 태어나며, 이들이 활동하는 성역 또한 새롭게 재구상된다. 원작 속 이야기의 음침했던 분위기를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플레이어라면, 극찬을 모은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하면서도 최신 게임 그래픽에 맞는 놀라운 고해상도 비주얼로 다시 만들어진 총 27분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최신 게이밍 하드웨어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는 핵 앤 슬래시 게임플레이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기존의 디아블로 플레이어들이 요구한 보관함 공간 확장, 금화 자동 획득 기능 등 몇몇 편의성 개선 사항들도 적용된다. 과거 도트 그래픽의 추억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최신 그래픽에서 원작의 800x600 해상도로 전환할 수 있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공포의 군주조차 디아블로 2 리마스터를 손꼽아 기다렸을 것이기에,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을 오는 9월 PC와 콘솔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플랫폼간 진척도 공유 기능으로 각자 선호하는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브랙 사장은 "다가오는 멀티플레이어 오픈 베타에서 새로운 디아블로 플레이어들과 성역으로 귀환할 플레이어 모두를 반갑게 맞을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으며, 이들의 피드백은 앞으로 많은 이들이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다듬고 마무리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 멀티플레이어 오픈 베타는 오는 8월 지원 대상 플랫폼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출시 시점 최종 게임에 등장할 일곱 개의 캐릭터 직업 중 본작에 등장했던 '아마존', '야만용사', '성기사', '원소술사' 및 파괴의 군주 확장팩에 등장했던 '드루이드'까지 총 다섯 개의 직업을 플레이할 수 있을 예정이다. '강령술사'와 '암살자'는 게임이 공식 출시되면 플레이할 수 있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배틀넷을 통해 플레이 가능한 윈도우즈 PC를 비롯,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PS)5, PS4, 닌텐도 스위치에서 즐길 수 있다.

sh04kh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