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방역 조치 중”

행정관 1명 확진 판정… 배우자 발열로 검사

기사승인 2021-07-14 14: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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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방역 조치 중”
청와대 전경. 사진=쿠키뉴스 DB

[쿠키뉴스] 김은빈 기자 =청와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행정관 1인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배우자의 발열 증상으로 재택근무 중 PCR 검사를 받고 오늘 확진자로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즉각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 대변인은 “청와대는 즉각 해당 직원이 근무한 공간에 대한 출입제한 및 방역 조치를 하고 동일 공간 근무한 전 직원 PCR 검사를 실시 할 것”이라며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 따른 추가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unbeen1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