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IFEZ, 홍보관 내 역사전시관 디지털 콘텐츠로 구축

입력 2021-08-02 14: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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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제청, IFEZ, 홍보관 내 역사전시관 디지털 콘텐츠로 구축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FEZ 홍보관 내 역사 전시관을 디지털 콘텐츠로 구축하는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IFEZ의 발자취와 변화상을 소개하는 역사전시관을 전면 디지털화한다.

구체적으로 스토리텔링 영상 콘텐츠와 인프라 현황 인포그래픽 등을 제작하고 새로운 콘텐츠와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시공한다.

2015년 3월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경제자유구역청(G타워) 33층에 문을 연 IFEZ 홍보관은 현재까지 국내외 방문객 122만8000여명이 관람했다. 특히 한국의 경제특구 개발 노하우를 배우려는 주한 외교사절과 국빈들의 인기 방문코스로 자리매김했다.

IFEZ 홍보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2월 문을 닫은 뒤 같은 해 11월 1개월간 개장했다가 현재까지 휴관중이다.

김재범 인천경제청 미디어문화과장은 “역사 전시관이 기존 아날로그로 연출돼 심층 설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홍보관이 투자유치의 전진기지가 되고 시민들에게 IFEZ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