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드디어 공식 운행에 들어간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준공된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안전검사 미비점을 보완한 후 5일 개장한다.

죽변항~후정해수욕장을 잇는 2.4km 해안선을 따라 설치된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최대 11m 높이에 4인용 전동차량 60대가 운행된다.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 코스 선택이 가능하다.

4인용 탑승 시 코스에 따라 2만5000원~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운행되면 연간 300만명 이상이 울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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