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상흔의 현장' 최북단 마을 새롭게 탈바꿈한다

한윤식 / 기사승인 : 2021-08-19 11: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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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앞두고 있는 인제 천도리 우체국앞 공원 경관개선 사업
[인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상흔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강원 인제군 최북단 마을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19일 인제군에 따르면 11월 평화지역 시가지 경관개선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접경지역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어 주변 이목을 끌고 있다.

인제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184억원을 투입해 서화면 서화리와 천도리 시가지 일원에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인제 천도리 우체국앞 공원 경관개선
먼저 서화리는 협소한 서화터미널 인근을 넓혀 만남의 광장으로 조성하고 전선지중화, 노후화된 상업가 외관 및 간판 등을 정비한다.

천도리는 중심 시가지 경관개선사업 추진 함께 문화행사와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인북천 물빛테마공원 조성되며, 천도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비득고개 광장이 들어선다.

특히, 천도리는 2022년까지 택지조성사업을 병행 추진해 도시 전체가 체계적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뀐다.
인제 서화리 만남의광장 투시도
인제군은 향후 그간 접경지역으로 개발에서 배제되었던 서화면을 남북교류의 거점도시이자 국제생태관광자유지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관개선사업을 포함한 평화지역 발전사업에 917억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인제 천도리 인북천 물빛테마공원
이와 함께 금강산 가는 길 국도 31호선 대체노선 선형개량사업이 국토교통부를 통과해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검토 중에 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도시공간 변화를 통한 주민 정주여건 개선 뿐 아니라 서화면 지역발전의 동력을 마련해 실질적 주민 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