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위한 지역협의체 결성 [진주소식]

강연만 / 기사승인 : 2021-11-30 15: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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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30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UAM 진주 발대식을 개최했다.

UAM 진주는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협의체로 진주시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공군교육사령부, (재)경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즈항공(주), 미래항공(주),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한성에스엔아이(주), 기술융합협동조합, ㈜엔젤럭스, 마이크로엔지니어링, ㈜브레인즈랩이 참여했다. 


이들 16개 기관은 향후 지역의 UAM 산업 경쟁력 강화와 규제 해소와 인력양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UAM 진주 참여기관뿐만 아니라 UAM 산업 관계자와 시의 UAM 업무 관련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UAM 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에 이어 부대행사로 개최된 초청강연에는 정부와 민간에서 각각 UAM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미래드론교통담당관실의 담당 사무관과 한화시스템(주) UAM 사업부 전정규 팀장이 강연자로 나서, UAM 산업 현황과 지역에 특화된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한 내용을 강연했다.

조규일 시장은 "오늘 UAM 진주 발족을 기점으로 진주시가 가지고 있는 기존 항공우주 분야의 우수한 인력, 인프라 등을 잘 활용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UAM 산업을 진주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UAM은 도심 상공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항공교통 수단으로 기체 개발부터 인프라 구축, 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오는 2040년 전세계 시장 규모가 1조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유망 먹거리 산업이며, 정부도 K-UAM 로드맵 발표와 UAM팀 코리아 결성을 통해 2025년 UAM 서비스 일부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자체 간 해당 산업 선점을 위한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진주시는 이러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 UAM을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기존 전략산업인 항공우주 분야의 우수한 인력과 혁신도시 내 관련 공공기관, 기술력을 갖춘 유망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한다면 UAM 산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진주시는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UAM 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진주시는 일찍이 UAM 산업에 관심을 갖고 해당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지난 2016년부터 경상남도, 사천시, 고성군,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국내 최초로 PAV(개인용 비행체) 및 UAM 관련 국제 콘퍼런스를 매년 진주에서 개최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올해 6개월 동안 UAM 항로 개척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KAI(한국항공우주산업) 회전익 비행센터를 진주시 소재 가산일반산업단지에 유치해 향후 이를 중심으로 UAM 산업을 집적화할 예정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 아동·노인 취약계층 세대별 맞춤형 복지 지원

경남 진주시 복지여성국이 어르신 일자리 복지 강화, 드림스타트 운영 등 아동·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세대별 맞춤형 복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 직영 및 4개 수행기관, 푸른 진주 지킴이 외 48개 사업단에서 53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노인 중 근로 능력은 있으나 일자리를 얻기 힘든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보전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어르신 일자리 복지 강화를 노인복지정책의 비전으로 수립해 시장형,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일자리 등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발굴한 결과, 지난 2018년 32개 사업단에서 48개로 참여인원을 1900여명에서 5300여명으로 확대했다.

지난 2019년 11월 노인일자리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진주서부시니어클럽을 신규로 설치해 830여 명의 어르신에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바리스타 과정을 이수한 60세 이상 어르신과 함께 6개의 실버카페를 개설했다. 카페 설치에 필요한 경비는 공모사업비와 기탁 후원금으로 충당했고 ㈜더웨이닝커피와 제휴해 질 좋은 커피를 사용하면서 카페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어르신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의 창출과 사업의 다양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또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지원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추진해 해당 아동 가정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분야 프로그램 7개, 인지·언어분야 프로그램 7개, 정서·행동분야 프로그램 7개, 부모·가족분야 프로그램 3개 등 총 4개 분야, 2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아동과 부모의 긍정적 마음 형성을 위한 부모교육 △아동의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심리치료 △언어발달의 문제로 의사소통이 힘든 아동을 위한 언어발달치료 △우리나라 역사를 재밌게 배워보는 역사교실 △시력교정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시력검사 및 안경지원 서비스 △아동의 인지발달 및 기초학습능력 함양을 위한 가정방문 학습지원 △가족 간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가족 화분 만들기, 가족사랑 제빵 및 요리교실 △각종 재난과 사고의 대응 능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안전체험교육 등이 있다.

또한 사회복지, 보건, 보육(교육) 분야 등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아동 통합사례 관리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집합 프로그램 대신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며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