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 전자·SW 집적지구에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문 열어

윤형기 / 기사승인 : 2021-12-08 15: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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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시비 18억 투입


경기도는 안양 소공인 집적지구 소공인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도울 '공동기반시설'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소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고 집적지구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자 공용장비 등 공동기반시설 구축, 소공인 육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동기반시설이 들어선 안양시 관양동 일대는 전자부품, 기계장비, 소프트웨어(SW) 등 관련 업종 소공인 877개사가 밀집된 지역이다.

이곳은 2019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자부품, 컴퓨터, 방송 및 통신장비 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됐으며, 국비 12억, 도비 2억, 시비 4억 등 총 18억 원을 지원받아 이번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됐다.

공동기반시설로 오실로스코프, 시그날 아날라이져·제네레이터, 네트워크 아날라이저 등 공용장비와 조립라인을 갖춘 공동작업실을 구축했다. 아울러 소공인들을 위한 영상회의실 및 다목적실 등도 함께 구성됐다.

도는 향후 전자부품(IT 제조업) 산업과 소프트웨어(SW) 기술 산업 간 융·복합 생태계를 조성, 관련 기술 고도화, 소공인 체질개선 및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소공인은 서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경제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경기도는 전국 소공인의 30%가 밀집해 있는 곳인 만큼,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공인 육성 지원사업 강화와 집적지구 지정 확대에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