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양시설로는 동산복지마을 46명은 호산1·3리 경로당에 대피했으며, 원덕요양원 31명은 원덕청소년 문화의집에서 기원정사로 이동했다.
월천1~3리 주민들과 노경2리, 사곡리, 울진군 주민 등 86명은 원덕읍사무소와 복지회관으로 대피했으며, 사곡리 대안학교 학생과 교사 23명은 호산카센터 앞으로, 산양2리 주민 5명은 산양리 유기농센터로 대피했다.
대피한 주민들을 위해 생수와 라면 등이 접수되고 있으며, 삼척시는 중환자 수송을 위한 엠브란스와 버스 등을 확보하고 있다.
산불과 가까운 마을에는 진화인력과 장비가 배치돼 산불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