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가 뜬다… 취업난·등록금 부담 해결
대학가에서 학군후보생(ROTC)이 뜨고 있다. 심화되는 취업난과 치솟는 대학등록금 부담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꼽힌다. 육군 학생군사학교는 지난달 31일까지 전국 대학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군후보생 모집에 2만여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6.09대 1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지원율이다. 남학생의 경우 대학 1학년 대상인 학군 56기는 1600여명 모집에 1만여명이 지원해 6.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학년 대상인 학군 55기는 1400여명 모집에 7700여명이 응시해 5.44대 1이었다. 여학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