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조직개편, 지역경제 위기 '뒷전?'
최근 논의되는 전남도 조직개편안이 지역경제 위기를 뒷전에 두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강문성(여수3, 민주) 기획행정위원장은 5일 전라남도의회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전남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여수석유화학산업단지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도의 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중국과 중동지역의 공세에 여수산단 내 대기업도 올해 3분기 기준으로 많게는 4000억 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고, 롯데케미칼 여수2공장을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