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유단, 한미 경북 문경 일대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 공동 발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오는 27일까지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과 함께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일대에서 6·25 전사자 유해 공동발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미는 6·25전쟁 전사·실종자들의 유해를 찾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총 15회에 걸쳐 한·미 공동 유해발굴을 진행해왔다. 공동발굴팀은 30여 명의 규모로, 국유단 10여 명, 미 DPAA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발굴 기간 전사자 유해나 유품이 발굴되면 국유단 내 중앙감식소로 옮겨 정밀감식을 거치게 된다. 발굴 지역은 6·2...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