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센터 전보 부당”…이랜드리테일 노동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이랜드리테일 일부 노동자가 회사의 일방적인 전보 인사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2일 이랜드리테일 노동자 측 대리인 류하경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효력정지 요청 가처분을 신청하며 “회사가 지난달 22일 노동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발령한 물류센터 전보 처분은 업무상 필요성이 없고, 생활상 상당한 불이익을 초래하며, 성실한 협의 절차도 거치지 않은 무효한 인사조치”라고 주장했다. 가처분 신청 내용에 따르면 채권자들은 수십 년간 영업·경영지원 등 사무직으로 ...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