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중절약 ‘미프지미소’ 국내 도입될까…현대약품, 허가 재도전
현대약품이 임신중절약 허가를 위한 재도전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약품은 지난달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신중절약인 ‘미프지미소정’(미페프리스톤 200mg 1정, 미소프로스톨 200㎍ 4정)의 국내 품목허가를 재신청했다. 현대약품이 이날 재신청과 함께 발표한 미국, 멕시코에서 이뤄진 3건의 임상시험 결과를 보면 미프지미소는 각각 94.9%, 96.2%, 97.3%의 임신 중절 성공률을 기록했다. 현대약품 측은 “경구용 미페프리스톤 200mg과 미소프로스톨 800㎍을 복용하는 요법이 임신 63일(9주) 이하의 임신을 종료하...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