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 꺾은 ‘비디디’ 곽보성 “3세트, 신이 도왔죠”
KT 롤스터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즌 초반 팀을 지탱했던 ‘비디디’ 곽보성도 이젠 짐을 덜고, 편한 환경에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KT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2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6승(7패)째를 챙긴 KT는 3연승을 질주하며 5위 디플러스 기아와 승차 없는 6위에 자리했다. 이날 KT의 승리는 한 편의 드라마와 같았다. 11연승을 달리던 한화생명을 상대로 1세트를 내주고도 2~3세트를 내리 따...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