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1953만명이 털렸는데…반복된 개인정보 유출이 낳은 ‘위험한 침묵’ [취재진담]](/data/kuk/image/2026/06/24/kuk20260624000338.460x260.0.jpg)
1953만명이 털렸는데…반복된 개인정보 유출이 낳은 ‘위험한 침묵’ [취재진담]
“티빙도 털렸대.”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 소식이 전해졌을 때 돌아온 사람들의 반응은 놀람보다 체념에 가까웠다. “이번에는 또 어디야” “내 정보는 이미 공공재”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뒤따랐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면서 더는 낯선 일이 아니게 된 탓이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무심히 넘길 규모가 아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1953만명이다. 국민 5명 중 2명에 가까운 수치다. 정부가 처음 추산한 1300만명보다 650만명 이상 늘었다. 국회에 제출된 자료를 기준으로 쿠팡과 ...
![코스피 9000이 말해주지 않는 것 [데스크 창]](/data/kuk/image/2026/06/24/kuk20260624000350.460x260.0.jpg)
코스피 9000이 말해주지 않는 것 [데스크 창]
![현금결제, 지켜야 할 사회 인프라 [권태준의 ‘경제법 이야기’]](/data/kuk/image/2026/06/24/kuk20260624000210.460x26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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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통큰치킨이 뭐길래
대한민국의 치킨 역사는 통큰치킨의 등장 전과 후로 나뉜다. 2010년 5000원에 출시된 통큰치킨은 당시 고급화를 꾀하던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이단아로 등장해 큰 충격을 줬다. 이뿐 아니라 통큰치킨은 정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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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불명확한 의료행위 기준, 환자 생명 위협한다
‘의료행위’는 의료인이 의학적 전문지식을 기초로 진찰‧검안‧처방‧투약 또는 외과적 시술을 하는 행위다. 의료법 제12조 제1항을 보면 “의료‧조산‧간호 등 의료기술의 시행”을 의료행위로 규정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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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뱃고동 울린 삼성중공업, 잇단 수주의 우울한 이면
최근 삼성중공업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6척 중 8척을 잇달아 수주하며 부활의 뱃고동을 울렸다. 지난달에는 1조원대의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를수주하며 올해 초 남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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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물리치료사' 단독법안, 보건의료체계 개선의 시발점?
보건의료체계가 사회변화에 맞춰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7일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물리치료사법’을 대표발의했다. 현대의학의 발달과 의료영역의 세분화로 물리치료사가 의료계에서 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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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화의 인문학기행] 독일, 여덟 번째 이야기
다시 리프트를 타고 포도원 위를 날아 뤼데스하임 마을로 돌아갔다. 내려가면서 찬찬히 살펴보니 라인 강 주변에 흩어져 있는 마을들은 지붕이 회색이다.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붉은 지붕을 가진 것과 비교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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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화의 인문학기행] 독일, 일곱 번째 이야기
이윽고 버스가 아담한 마을에 들어섰다. 뤼데스하임(Rüdesheim)이다. 나헤 뤼데스하임(Rüdesheim an der Nahe)과 구별하기 위해 공식적으로는 라인 뤼데스하임(Rüdesheim am Rhein)으로 칭하는 뤼데스하임은 라인 강변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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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침반] 미세먼지 심한데 ‘흡입제’ 쓰고 계신가요?
글‧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우리나라 처방 비율 36%…모든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해 치료해야 매월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에서 천식에 대한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만든 ‘세계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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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독수독과, 배달의민족 월이용자 1000만 돌파의 열매
형사소송법에는 독수독과(毒樹毒果)라는 이론이 있다. 독이 든 나무에서 열린 열매 역시 독이 있다는 뜻으로,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는 증거로서 인정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는 법적인 잘잘못을 다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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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다문화가 차별과 동의어일 줄이야
‘열린’ 대한민국은 꿈 같은 이야기일까? 수년 전 법무부로부터 난민 인정을 기다리던 이들을 인터뷰했다. 그들은 자국에서 정치적 탄압을 받아 우리나라로 피신해 있었다. 난민 인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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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서] “무릎에 자꾸 물이 차요. 어떻게 해야 하죠?”
금정섭 제일정형외과병원 정형외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글: 금정섭 제일정형외과병원 정형외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이모(67) 씨는 최근 여고 동창생과 봄 산행을 다녀왔다. 친구들과 꽃구경을 하니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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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화의 인문학기행] 독일, 여섯 번째 이야기
1시반경, 쾰른대성당을 떠나 뤼데스하임(Rüdesheim)으로 향했다. 쾰른에서 뤼데스하임까지는 버스로 2시간 정도 걸린다. 쾰른에서 본을 거쳐 뤼데스하임으로 가는 42번 국도는 라인 강의 동쪽 강변을 따라간다.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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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면세점 '큰손' 따이공…한화갤러리아 “시장왜곡” 포기 선언
‘18조9602억원’지난해 국내 면세점 총매출이다. 불경기에 신음하는 유통가에서 면세업계를 바라보면 ‘황금알’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법 하다. 성장세도 꾸준해 업계는 올해 매출 규모가 20조원을 돌파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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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방치된 정신질환자 찾기
“정신질환자에게 자살시도나 타해 등 문제가 나타나기 전에는 반드시 외면적으로 드려나기 마련입니다.”정신장애인 인권 단체 대표의 말이다. 정신질환 범죄에 대한 정부의 부실한 위기대응 시스템을 지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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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품격 없는 ‘태양광’ 발목잡기
최근 일부 언론과 정치권이 현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향한 공세에 나섰다.주장의 요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20% 높이는 재생에너지 3020의 핵심인 태양광 발전(이하 태양광)이 기존 원자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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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늦어지는 주세법 개정…‘응답하라 기재위’
몇 차례 미뤄지던 주세법개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다음달 초순 주세 개편 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지만, 그간의 전례를 볼 때 또 다시 미뤄지지 않을 보장은 없다. 주세법 개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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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신정원 접대 의혹, 이대로 흐지부지 덮이나
신용정보원 직원들이 금융회사 임원들에게 술과 골프접대를 받는 다는 의혹이 발생했다. 신정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위탁받은 기술금융 실적 평가의 평가자로서, 금융감독원의 각종 검사 지원자로서 위치를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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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의료법 위반해도 ‘솜방망이’ 처벌
분당차병원 일어난 신생아 사망 사고 은폐 사건, 성균관대 의대로 재입학해 현재 의사국가고시 응시를 앞둔 것으로 알려진 ‘고려대 의대 성추행’ 사건 가해자, 무자격자에게 대리수술을 지시한 의사들까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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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금융분야 샌드박스법의 정착에 기대한다
글=고성수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이번 달부터 금융소비자들은 여러 대출을 클릭 몇 번으로 최적의 상품을 고를 수 있는 ‘온라인 대출상품 백화점’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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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화의 인문학기행] 독일, 다섯 번째 이야기
잠시 말미를 얻어 쾰른 대성당의 주변을 돌아본 뒤에 다시모인 일행은 호헤거리를 지나 피슈마르크트(Fischmarkt)를 거쳐 점심을 먹으러 갔다. ‘높은 길’이라는 뜻의 호헤거리(Hohe Straße)는 쾰른 대성당에서 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