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1953만명이 털렸는데…반복된 개인정보 유출이 낳은 ‘위험한 침묵’ [취재진담]](/data/kuk/image/2026/06/24/kuk20260624000338.460x260.0.jpg)
1953만명이 털렸는데…반복된 개인정보 유출이 낳은 ‘위험한 침묵’ [취재진담]
“티빙도 털렸대.”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 소식이 전해졌을 때 돌아온 사람들의 반응은 놀람보다 체념에 가까웠다. “이번에는 또 어디야” “내 정보는 이미 공공재”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뒤따랐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면서 더는 낯선 일이 아니게 된 탓이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무심히 넘길 규모가 아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1953만명이다. 국민 5명 중 2명에 가까운 수치다. 정부가 처음 추산한 1300만명보다 650만명 이상 늘었다. 국회에 제출된 자료를 기준으로 쿠팡과 ...
![코스피 9000이 말해주지 않는 것 [데스크 창]](/data/kuk/image/2026/06/24/kuk20260624000350.460x260.0.jpg)
코스피 9000이 말해주지 않는 것 [데스크 창]
![현금결제, 지켜야 할 사회 인프라 [권태준의 ‘경제법 이야기’]](/data/kuk/image/2026/06/24/kuk20260624000210.460x26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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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민자 횡포’에 속절없는 대학생
민자 기숙사의 ‘갑질’ 운영이 안 그래도 고달픈 대학생들의 한숨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다. 학생들의 가장 큰 불만은 터무니없이 비싼 비용이다. 연세대 SK국제학사의 1인실을 이용하려면 한 학기에 265만 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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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세월호 참사, 응급의학 의사들의 반성과 사죄
세월호 참사 3주년을 앞두고, 지난달 23일 세월호가 칠흑의 바다에서 물위로 떠올랐다. 지난 2014년 4월16일 476명의 승객을 태우고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지 1073일만의 일이다. 참사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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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불운의 아이콘 ‘임종룡 금융위원장’ 레임덕 시작됐나
“단체장에 대한 비판은 수용할 수 있지만, 개별 담당자 혹은 직원에 대한 비판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금융위원회 내부에서 나온 말이다. 벌써부터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레임덕’을 의심케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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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절세의 시작, 장부와 증명서류
법은 증거로 말해야 한다. 심증만으로는 범죄사실이 입증되지 않는다. 증거는 차고 넘칠수록 좋다. 논리적인 근거와 객관적인 증거, 이것을 통해 범죄혐의는 입증된다. 그런데 논리적인 근거와 객관적인 증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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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정권마다 바뀌는 임대주택 정책 사라져야
젊은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된 행복주택 정책이 폐기될 운명에 처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계층, 신혼부부 등 주거비 문제로 고통받는 젊은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도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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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 심리학] 세월호는 안 올리고…매일 머리만 올린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해 언제나 참인 명제가 하나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올림머리를 한 채 국민 앞에 나선다’는 것이다. 그는 임기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전담 미용사에게 머리 손질을 받았다. 파면당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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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할랄은 중국의 ‘사드 보복’ 소방수가 아니다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전방위적 무역 보복 등이 잇따르면서 정부는 할랄식품을 대체시장으로 점찍고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한 차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던 할랄식품 수출 증대 사업이 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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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삼성·LG, 이제 품위 있는 경쟁을 보여줄 때
“QLED는 자발광이어야 하는데 시트 하나 붙이고 무슨...” 지난 17일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던 LG전자 TV화질 연구위원은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신제품 ‘QLED TV’를 직접적으로 거론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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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운동합시다] 내 나이에 맞는 운동은? 연령대별 추천 운동
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새해 다짐에도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운동일 정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에 대한 필요성을 알고 실천하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의 몸상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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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일상화된 성희롱에 대처하는 대학의 자세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사실 비일비재하죠. 제가 속해 있는 단체 채팅방에서도 한명이 얘기를 시작하면 친구들이 득달 같이 달려들어요. 채팅방은 몇몇 여학생의 신상과 소문 등에 대한 얘기로 도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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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의사협회 ‘현지조사 대응센터’는 어떤 의미인가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상근 부회장 직속기구로 ‘현지조사 대응센터’를 개소했다. 의협은 올해 초 현지조사 및 방문확인 지침 개선으로 그동안 누적된 문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보다 회원이 체감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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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스트레스 비용의 경제학
최근 인터넷상에 이른바 '시발비용'이라는 신조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욕설을 섞은 자조적인 표현인 이 신조어는 일상 속에서 겪는 스트레스로 일어난 갑작스러운 소비를 의미하는 말이다. 스트레스를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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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 심리학] 인형 뽑기 열풍, 불안한 사회 드러내는 단면
지난달 18일 충북 청주에서는 중학생 5명이 인형 뽑기 기계 퇴출구로 몸을 넣어 인형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월에는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A(19)군이 인형 뽑기 퇴출구 안으로 몸을 넣어 인형 7개를 훔쳤다. A군은 술을 마시고 3만원을 쓰고도 인형을 뽑지 못해 범행했다고 진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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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산하기관 수장 자리 국토부 퇴직관료 놀이터 아니다
국토교통부를 둘러싸고 또 다시 관료 '낙하산 인사' 문제가 붉어졌다. 이승호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지난 14일 수서고속철도(SRT)를 운영하는 SR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 사장이 국토부에서 SR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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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성의 커피소통㉜] 평등(平等, equality) 커피(coffee)
도스토예프스키(Dostoevskii | Fyodor Mikhailovich Dostoevskii)는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쓴 러시아의 대표적인 문호이다. 그는 당대의 문학가, 예술가들이 그랬던 것처럼 커피를 정말 사랑했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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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갑’의 의미…진정한 서민금융으로 가는 길
행정고시를 합격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금융위원회 K모 사무관은 서민금융 정책의 수립 및 조정·관리하는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갑질로 유명했다. 서민금융기관 한 관계자는 그에 대해 “어린 나이에도 적절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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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 심리학] 박근혜의 웃음, 고장난 심장의 결과
이곳저곳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소리는 같은 질문을 담고 있었다. 요약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 이상하지 않나?’였다. 웃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 보이는 미소 이해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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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AI부터 브라질산 닭고기까지…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지’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지.” 영국 작가 조지 버나드 쇼는 작품만큼이나 유명한 묘비명을 남겼다. 그의 묘비에 적힌 글귀는 현재까지 회자되며 능동적인 삶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조류 인플루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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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전공의 수난시대
전공의들이 말하는 열악한 수련환경에 ‘사람’도 포함해야할 것 같다. 최근 대학병원 교수가 전공의를 폭행한 일이 벌어졌다. 엊그저께는 교수로부터 수년에 걸쳐 성희롱, 성추행 피해를 입은 전공의들이 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