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1953만명이 털렸는데…반복된 개인정보 유출이 낳은 ‘위험한 침묵’ [취재진담]](/data/kuk/image/2026/06/24/kuk20260624000338.460x260.0.jpg)
1953만명이 털렸는데…반복된 개인정보 유출이 낳은 ‘위험한 침묵’ [취재진담]
“티빙도 털렸대.”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 소식이 전해졌을 때 돌아온 사람들의 반응은 놀람보다 체념에 가까웠다. “이번에는 또 어디야” “내 정보는 이미 공공재”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뒤따랐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면서 더는 낯선 일이 아니게 된 탓이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무심히 넘길 규모가 아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1953만명이다. 국민 5명 중 2명에 가까운 수치다. 정부가 처음 추산한 1300만명보다 650만명 이상 늘었다. 국회에 제출된 자료를 기준으로 쿠팡과 ...
![코스피 9000이 말해주지 않는 것 [데스크 창]](/data/kuk/image/2026/06/24/kuk20260624000350.460x260.0.jpg)
코스피 9000이 말해주지 않는 것 [데스크 창]
![현금결제, 지켜야 할 사회 인프라 [권태준의 ‘경제법 이야기’]](/data/kuk/image/2026/06/24/kuk20260624000210.460x26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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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아이들 버렸고...문재인, 부모 버렸다”
2014년 4월 16일 아침 제주로 가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사고 소식이 알려졌을 때만 해도 구조가 잘 진행될 거로 생각했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세월호는 그대로 침몰했고 304명이 희생당했다. 이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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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전' 안녕하십니까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 맹골수도에서 처절하게 생을 마감해야 했던 304명. 여전히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은 못한채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았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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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안태환 리포트]
“죽음을 기억하라”를 뜻하는 라틴어, ‘메멘토 모리’는 로마 공화정 시절의 개선식에서 유래되었다. 승리에 도취한 개선장군에게 너무 우쭐대지 말라는 경고의 의미였다. 신이 아닌 인간일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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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의 꿈
윤석열 정부 초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된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가 2013년 모 언론과 나눈 대화가 흥미롭습니다. 당시 그는 10년 뒤 이루고 싶은 꿈을 ‘학문과 사회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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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은 사법정의살해사건이다
국가가 존재해야 할 최소한의 기능, 본질적인 사명 두 가지는 국민 개개인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것과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막아주는 것이다. 지난 5년간 대한민국의 안보를 허물었던 이 정권과 민주당이 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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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와 그래미, 그 끝에 남은 질문
지난달 말 미국 뉴욕 퀸스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한국계 여성 장모씨는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강도 3명이 휘두른 칼에 등을 맞았습니다. 요양보호사로 일하던 장씨는 일자리를 잃을까 걱정해 사건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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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시위, 불법으로 규정할 일 아냐”
지난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장애인 이동권을 요구하며 지하철 시위하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대다수 국민은 분노했고, 심지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 대표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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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부동산 안정 이뤄낼 수 있을까
2018년도에 입사한 뒤로 줄곧 부동산 출입을 하고 있다. 어느덧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문 정부는 지난 5년간 28번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쏟아냈다. 정책 기조는 비교적 명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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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엔딩 [안태환 리포트]
코로나바이러스가 막아선 양재천 벚꽃길이 3년 만에 전면 개방되었다. 오랜 시간 꽃길조차 허락하지 않았던 양재천을 퇴근길 짬을 내 걷노라니 이보다 좋을 순 없다. 한철 머무는 나그네새 '밀화부리'가 활짝 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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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최장수 한은 총재의 뒷모습
한국 금융 역사에서 ‘최장수 한국은행 총재’로 기록될 이주열 총재가 오늘부로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 초기부터 문재인 정부 말 까지 약 8년간 한국 거시금융을 다루면서 국내 경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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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과학적 방역할 거란 표현, 발목 잡을 수도”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에 의한 유행 정점을 3월 3주 혹은 4주 정도로 예상하였다. 현재 일일 확진자가 주 단위로 더블링 되는 건 꺾였으나 오미크론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현재 코로나19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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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바닥의 ‘왕(王)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에 들어가길 거부하고 있다. 새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에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유인즉슨 “청와대는 제왕적 권력의 상징”이라며 국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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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는 건 안 됩니다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말자!” 과거 한 코미디 프로그램의 유행어입니다. 현실을 신랄하게 풍자한 뒤 수습을 위해 덧붙이는 말이었죠. 전 국민이 아는 유행어가 되면서 이 말은 모습을 바꿔가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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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제, 복잡한 변수들을 단순화하라”
아주 오랜만에 비가 내렸던 지난 14일, 초조한 마음으로 통일연구원의 고유환 원장님을 뵙기로 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박사과정 은사님이신데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 한 번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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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랑스와 Stand by Your Man [안태환 리포트]
널리 알려진 프랑스어인‘톨레랑스(tolerance)’는 관용을 의미한다. 타인과의 차이를 인정하고, 다름에 대한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는 태도를 말한다. 개인의 이익에 민감한 시대를 살며 결코 쉽지 않은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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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승부처는 윤·안 단일화”
지난 9일 치러진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었다. 2위를 기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0.74% 차이로 신승을 거둔 것이다. 개표 전까지 국민의힘은 큰 표 차로 이길 것이라고 전망 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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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70% 초반이면 윤석열 유리, 77% 넘으면 이재명 유리”
20대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이틀 앞두고 있지만, 초박빙 상태로 누가 당선 되도 이상할 거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지난 3일 윤석열 후보가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하며 안 전 후보 표가 어디로 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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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의 검 ‘마약성진통제’ 올바르게 사용하기 [진료실에서]
마약성진통제는 난치성 신경병성통증,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암성통증 등 극심한 통증을 겪는 환자들에 한해서 사용되는 강력한 진통제이다. 하지만 최근 패치형 마약성진통제가 청소년들 사이에서 불법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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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실수도 실수일까요
보통 사람들은 실수를 탓하지 않습니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기에 한 번 더 기회를 주곤 하죠. 실수보다는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자세가 더 중요하잖다는 걸 우리 모두 알죠. 하지만 만회하려는 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