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29)](/data/kuk/image/2026/07/12/kuk20260712000022.460x260.0.jpg)
[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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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산책] 최금희의 그림 읽기(128)](/data/kuk/image/2026/07/06/kuk20260706000020.460x260.0.jpg)
[인문학으로의 산책] 최금희의 그림 읽기(128)
![[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27)](/data/kuk/image/2026/06/28/kuk20260628000014.460x26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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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72)
강렬한 눈빛 속에서 자신감이 넘치는 남자의 모습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세련된 리본으로 묶인 흰색 넥타이는 그가 가장 아끼는 정장에 어울리는 우아한 마무리다. 이 옷은 교회에 갈 때나 결혼식, 장례식에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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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71)
빈센트는 언제나 주변 사람들을 그의 예술 속에 담아냈다. 모델을 고용할 형편이 안 되었기에, 그는 자신을 둘러싼 친숙한 얼굴들을 화폭 위에 새겼다. 조셉-미셀 지누는 아를의 라마르틴 거리(Place Lamartine)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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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70)
아고스티나 세가토리는 모델을 서며 번 돈으로 카페 ‘탱브랭’을 차렸다. 세가토리는 모델 시절 알던 예술가들이 자신의 카페를 사랑방처럼 드나들기를 바랬다. 탱브랭은 ‘탬버린’이다. 탬버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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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69)
아를의 찬란한 빛은 온 세상을 눈부신 색채로 감싸 안았다. 빈센트는 만개한 과수원과 풍요로운 수확의 순간을 화폭에 담으며 자연을 작품의 중심에 놓았다. 그가 아를에 첫발을 디뎠을 때는 눈이 내리는 2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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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68)
“엊그제부터 너희 부부 침실에 걸 수 있는 그림을 하나 그리기 시작 했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꽃이 핀 아몬드 나뭇가지가 있는 그림이지. 평온한 마음과 안정적인 터치로 그렸어.” 아몬드 나무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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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67)
빈센트는 히로시게의 <꽃이 핀 자두 나무>를 철저히 분석하여, 바둑판 무늬 종이에 정확히 모사했다. 히라가나와 가타가나의 테두리 장식은 순전히 그의 아이디어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며 삐뚤빼뚤 낙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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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66)
이 그림은 빈센트가 가진 일본에 대한 이미지다. 빈센트는 프랑스 잡지 <파리 일러스트레> 표지에 실린 그림을 모사해 이 작품을 완성했다. 직사각형 모양은 원본 그대로이고, 바탕엔 노란색을 칠해 검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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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65)
1888년 6월 12일에서 20일까지, 프랑스 남부 도시 아를에서 빈센트는 또 다른 연작에 몰두한다. 앞서 그린 것보다 훨씬 더 완성도가 높고 큰 반향을 일으킨 밀밭 풍경이다. 뜨거운 태양과 찌는 듯한 더위와 비바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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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64)
<랑그루아 다리Ponte de Langlois>를 그린 빈센트의 작품은 유화 4점, 수채화 1점, 드로잉 4점이 있다. 그중 이 작품의 특징은 강기슭에 더 가까이 다가가 빨래하는 여인들을 묘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늘과 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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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63)
빈센트가 죽자, 매독성 치매로 고생하던 동생 테오도 큰 충격을 받고 6개월 뒤에 죽게 된다. 테오의 부인 요한나 봉게르는 영국 박물관에서 일했으며 영어 교사였다. 요한나는 형제가 매일 한 통 이상 나눈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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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62)
고흐는 유일하게 팔린 <붉은 포도밭> 이전에 <녹색 포도밭>을 그렸다. 빈센트의 작품 중 ‘유일하게’ 팔린 작품이 <붉은 포도밭>이다. 이는 유화만 따지면 맞는 말이다. 네덜란드 시절 구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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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61)
반 고흐는 ‘아를의 푸른 밤에 빛나는 흰 별’을 물감튜브에서 바로 짠 뒤, 초상화 <외젠 보흐>를 완성했다. "머리 뒤로는 방을 나타내는 지루한 벽 대신에 무한함을 그릴 거야. 내가 만들 수 있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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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60)
17세기 네덜란드 바로크를 대표하는 프란스 할스(Frans Hals, 1580~1666)는 고관, 군인, 학자, 서민, 심지어 집시에 이르기까지 시민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얼굴을 그렸다. 시대를 가리지않고 유화는 부의 상징이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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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초대] 최금희의그림읽기(59)
국립중앙박물관의 2023년 런던 내셔널 갤러리전에 요아킴 뷔켈라어의 <4원소: 불과 물>이 전시되었다. 이는 4원소 중 불에 관한 것으로, 같은 주제의 연작 벨기에 왕립미술관의 작품 보다 5년 후에 그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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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3선 도전 여부 ‘안갯속’…각종 비위에 “아니다” 주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3선 도전 결정을 유보했다. 이 회장의 이번 결정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로부터 직무정지 통보를 받은 지 이틀 만이다. 이 회장은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귀국하면서 취재진을 만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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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58)
20세기 중반까지 남 프랑스의 생트로페즈(Saint-Tropez)는 한적한 어촌이었다. 배우 브리지트 바르도가 영화 촬영 후 이곳에 거주하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일론 머스크, 축구선수 호나두 같은 수퍼리치들의 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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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56)
화가들이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면, 그들의 작품을 컬렉터에게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이들은 아트딜러이다. 화가와 아트딜러는 서로 꼭 필요한 경제공동체다. 자신의 전시회를 열어준 딜러를 위해 초상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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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55)
에밀 베르나르는 1888년 프랑스 브리타니 지방의 성 브리악에서 3개월간 머물렀다. 그해 8월 그는 퐁타벤에서 파나마와 카리브해 마르니티크를 여행하고 돌아온 고갱에게 이 작품을 보여주었다. 고갱은 단순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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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54)
서양미술에서 누드는 중요한 주제이다. 인상주의의 누드라면 풍만한 여인이 부드러운 밝은 빛으로 둘러싸인 르누아르가 연상된다. 마티스가 자신의 소장품 중 가장 아꼈던 것은 <목욕하는 세 여인>을 그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