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25)](/data/kuk/image/2026/06/05/kuk20260605000257.460x260.0.jpg)
[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25)
에두아르 마네가 그린 카페 장면은 ‘카페 콩세르(Café Concert)’라 불리던 극장식 카페를 배경으로 한다. 이곳은 술을 곁들이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18세기 중엽 파리에서 등장해 20세기 초까지 성황을 이루었다. 오늘날 샹송의 뿌리 역시 이 무대에서 자라났다. 예전에 유명 코미디언이 TV에서 ‘일단 한 번 와보라’고 광고를 하던 ‘물랭루즈’ 같은 대중적 카바레의 원형이다. 당시 파리에는 140여 개의 카페 콩세르가 활발히 운영되었다. 계급이나 신분을 초월해 누구나 음악과 술을 즐길 수 있었던 장소였기에,...
![[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124)](/data/kuk/image/2026/06/05/kuk20260605000293.460x260.0.jpg)
[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124)
![[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23)](/data/kuk/image/2026/06/01/kuk20260601000070.460x26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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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34)
오늘날의 벨기에와 남부 네덜란드에 해당하는 플랑드르는 종교개혁 이후에도 가톨릭 국가로 남아 예술가들이 종교화를 제작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주었다. 이는 권력자나 교단에서 주문을 받아야 값도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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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33)
1603년 봄, 루벤스는 오랜 기간 후원자였던 이탈리아 만투아 공작, 빈센조 곤차가(Vincenzo Gonzaga, Duke of Mantua)의 간청으로 그가 보내는 그림 등 선물을 동맹인 스페인 왕가 부부와 왕이 총애하는 레르마 공작 돈 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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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32)
페테르 파울 루벤스(Peter Paul Rubens, 1577-1640)가 53살에 재혼한 16살의 헬렌 푸르망(Helena Fourment)의 초상인데, 물음표가 붙어있는 걸로 봐선 뭔가 의문점이 있다. 루벤스의 아틀리에는 유럽에서 가장 활발한 작업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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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31)
'인동덩굴 아래의 예술가와 그의 첫 아내 이사벨라 브란트'라는 긴 이름이 붙은 이 작품은 이중 초상화이다. 루벤스(Peter Paul Rubens, 1577~1640)가 그의 약혼자인 이사벨라 브란트(Isabella Brant, 1591~1626)와 부부처럼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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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30)
'어린 양에 대한 경배'는 플랑드르 회화에서 불후의 명작이자 15세기 유럽 미술의 초석으로, 벨기에 겐트(Gent)의 성 바봉 대성당(St. Bavo Cathedral)에 소장되어 있다. 얀 반 에이크(Jan Van Eyck)는 형을 이어받아 8년 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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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29)
중년의 품격을 갖추고 능청스러운 연기를 잘하는 배우 조지 클루니가 각본, 감독 그리고 주연을 한 실화 '모뉴멘츠 맨; 세기의 작전The Monuments men'의 줄거리는 이렇다. 벨기에 겐트 성 바봉 대성당에서 수도사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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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28)
벨기에 겐트의 성 바봉 대성당에 있는 얀 반 에이크(Jan Van Eyck, 1390/5~1441)의 '어린 양에 대한 경배'는 통상적으로 ‘겐트 제단화’라 불린다. 이 작품은 가장 많이 도난을 당한 미술품으로도 유명하다.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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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27)
15세기 플랑드르(현재 네덜란드와 벨기에 지역) 미술의 창시자는 얀 반 에이크(Jan Van Eyck, 1390/5~1441)였다. 겐트와 브뤼헤에서 활동했던 그는 1430년대에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서양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화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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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26)
북유럽 벨기에의 면적은 대한민국의 1/3 정도이지만 유럽의 작은 거인이라 불린다. 겐트(Gent)는 수도 브뤼셀에서 북서쪽으로50 km 떨어진 도시로 플라망어로 헨트라고 한다. 겐트는 ‘합류점’이라는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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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25)
마네는 ‘마네 부부의 초상’의 모델을 서던 1868년에서 1869년에 인상주의 화가들이 즐겨 그린 실내와 야외를 배경으로 지인들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1869년 살롱전에 ‘화실에서의 점심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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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24)
모리조의 딸 줄리의 일기에 따르면, 인상주의 화가인 베르트 모리조(Berthe Morisot, 1841~1895)는 어머니가 주최하는 어느 목요일 저녁 모임에 마네의 ‘제비꽃을 꽂은 베르트 모리조’의 모델로 포즈를 취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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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20)
브뤼헐(Pieter Bruegel, 1525년경~ 1569)은 1552년 로마에 갔을 때 콜로세움을 보았고, 그림 속의 바벨탑은 콜로세움에서 그 형상을 가져왔다. 중세 이후의 서구인에게 천년의 영화를 누렸던 이교도 제국 로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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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9)
피터르 브뤼헐(Pieter Bruegel, 1525년경~1569년)은 16세기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플랑드르(지금의 네덜란드와 벨기에 일대) 예술가였다. 그의 성장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그는 화가 히에로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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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8)
페르메이르((Johannes Vermeer, 1632~1675)는 화가이다. 이 단순한 사실이 의미하는 것은 그가 자신의 능력과 흥미를 통합한 예술적 원리에 근거하여 그림을 그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도 그의 그림을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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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5)
고갱이 타히티에서 그린 최초의 걸작은 ‘죽은 자의 혼이 지켜본다’로 마우리족의 신전에 산다는 귀신들이 그 모티브였다. 죽은 자들의 혼이 산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내용의 소설을 로티(Pierre Loti)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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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4)
‘달과 6펜스’는 영국의 소설가 윌리엄 서머싯 몸(William Somerset Maugham)이 1904년 파리에서 화가들과 어울리며 보헤미안처럼 지낼 때 남태평양의 폴리네시아 제도로 그림을 그리기 위해 떠나 그곳에서 사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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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3)
이 작품은 르네상스 이래 서양 미술의 근간으로 여겨지던 원근법을 해체하여 공간의 단일성 무너뜨린 고갱(Paul Gauguin, 1848~1903)의 창의적인 그림이다. 물론 일본 목판화인 우끼요에의 영향으로 평면적이고 장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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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2)
조셉 룰랭((Joseph Roulin, 1841~1903) 가족을 그린 빈센트의 초상화는 그가 그린 가장 아름다운 작품군(群)에 속한다. 룰랭의 가족은 당시 모두들 빈센트 반 고흐(Vincent Willem van Gogh, 1853~1890)와 친구가 되는 걸 반대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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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읽기 (11)
빈센트 반 고흐(Vincent Willem van Gogh, 1853~1890)는 파리에서 600km 떨어진남 프랑스 아를에서 지내던 시절, 역사 안에 있는 우체국에 동생 테오에게 편지와 그림을 보내고자 자주 가곤 했다. 우체국에서 그리고 가끔 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