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30억 돌파…김양원 전 회장 600만원 기탁
경북 안동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 30억원을 넘어섰다. 최근 재대구안동향우회 제6대 회장을 역임한 김양원 씨가 600만원을 기부해 ‘30억 달성’에 마침표를 찍었다. 14일 안동시에 따르면 임하면 천전리 출신인 김 전 회장은 향우 사회의 결속과 봉사 활동을 이끌어온 인물로 당초 500만원을 기부하려다 시의 누적 모금액이 목표까지 100만원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추가 기부를 결심했다. 지난 12일 열린 기탁식에는 재대구안동향우회 권두규 수석부회장도 참석했다. 김 전 회장은 “고향이 더 살기 좋은 도시...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