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성로에 ‘대구판 타임스스퀘어’ 만든다
대구 중구청은 18일 동성로 주요 구간을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하는 운영계획 수립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동성로 일대에 디지털 옥외광고물 설치를 활성화하고, 광고 규제를 완화해 대형 디지털 광고물 설치를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중구청은 동성로를 뉴욕 타임스스퀘어나 오사카 도톤보리처럼 상징성과 흥미를 갖춘 미디어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형 디지털 화면을 활용한 광고뿐 아니라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연출도 가능해져,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