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산불 피해 지역 ‘관광 회복 프로젝트’ 가동
경북도는 역대 최악인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북부권 지역민들의 고통을 덜고, 경제적 활력을 되찾기 위한 대규모 ‘관광 회복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피해지역의 방문 유도를 넘어 체류 확대, 소비진작, 지역 브랜딩 강화 등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광 모델을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난 3월 한 달 동안 경북을 찾는 관광객 수가 341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8% 감소했다. 이는 이번 산불로 각종 행사와 축제가 취소 또는 연기된 여...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