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어떻게 죽을 것인가’가 아닌 ‘존엄하게 사는 법’을 논할 때 [병원이 집으로]](/data/kuk/image/2026/06/10/kuk20260610000364.460x260.0.jpg)
‘어떻게 죽을 것인가’가 아닌 ‘존엄하게 사는 법’을 논할 때 [병원이 집으로]
최근 우리 사회는 의사조력자살 법제화와 연명의료결정 이행 시기를 말기 단계까지 확대하는 논의가 활발하다. 그러나 이러한 논의는 자칫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환자들에 대한 우리 공동체와 사회의 책임을 외면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나아가 ‘죽음’ 자체를 유일한 해결책으로 오인하게 하는 위험성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죽음을 재촉하는 제도적 논의가 아닌, 생명을 끝까지 존중하고 지지하는 ‘재가 돌봄’과 ‘재가 임종’ 문화를 만드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병원 중심 말기 돌봄의 뼈아픈 한...

AI 가짜 의사 내세워 ‘역노화’ 광고…81억원 판매업체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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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기능개선제 시장 재편…은행잎 추출물, 베타아밀로이드 축적 억제 주목
은행잎 추출물(징코빌로바)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의 응집을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재확인됐다. 콜린알포세레세이트(콜린알포)의 임상 재평가와 선별급여 적용으로 치료 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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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도 원인 찾아 치료”…다학제 진료 나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단순 피부 증상으로 여겨졌던 가려움증을 전신질환 관점에서 진단·치료하는 국내 최초 다학제 기반 난치성가려움증센터를 운영한다. 피부과뿐 아니라 내과·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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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선출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이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4일 제주도 테디밸리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김 병원장이 제11대 협회장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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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이야기] 갑상선암 진료의 변화…“환자의 삶을 중심으로 하는 치료”
갑상선암은 한국에서 가장 흔하게 진단되는 암종이면서 동시에 생존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검진 확대, 고해상도 초음파 검사 보급에 따라 자각 증상이 없는 단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사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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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치료, 종양 억제 넘어 ‘간 기능 유지’로”
간암 치료에서 ‘간 기능 보존’이 치료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강조되고 있다. 간암 환자 상당수가 만성 간질환이나 간경변증을 동반하고 있어 암 자체에 대한 치료뿐 아니라, 남아 있는 간 기능을 얼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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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티반·코티소루 공급안에도…소아병원들 “진료 차질 우려”
반복되는 소아 필수의약품 공급 불안으로 소아중소병원들의 진료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아티반(로라제팜)과 코티소루주(히드로코르티손) 공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현장에서는 이미 재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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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도 수도권 쏠림…지역 의약품 접근성 높이려면
의료기관과 의사의 수도권 편중 현상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약사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약국·약사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결하려면 지역의료 강화와 연계한 종합 대책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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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흉터 없는 피부 재생 실마리”…태아 피부서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태아 피부 유전자 분석을 통해 탈모와 흉터 없는 피부 재생의 실마리를 찾았다. 연구팀은 피부 세포가 형성되는 과정을 분석해 정밀한 피부 발달 지도를 구축하고, 탈모 치료의 핵심 표적인 입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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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법이 없다는 말이 절망”…빠른 증식·전이 ‘소세포폐암’ 치료 공백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인 폐암 가운데서도 소세포폐암은 가장 예후가 나쁜 암종으로 꼽힌다.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 속도가 빠른 데다, 진단 시점에 이미 수술이 어려운 확장기 단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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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부터 스마트하게”…삼성서울병원의 AI 병실 실험
최근 병원계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스마트병원으로의 전환이다. 스마트병원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로봇, 디지털 플랫폼 등을 활용해 의료 현장의 진료 효율을 높이고 의료서비스 품질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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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응급환자 전문진료 확대…전국 센터 14곳 운영
소아 응급환자가 365일 24시간 전문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추가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4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성빈센트병원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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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삶의 질까지 평가”…한국어판 안면마비 지표 마련
자생한방병원이 국내 안면신경마비 환자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공식 한국어판 안면마비 평가 지표(K-FDI)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입증했다. 이윤재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부소장 연구팀은 남상수 강동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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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수 적다고 고통도 작은 건 아니다”…재활·돌봄 지원 사각지대 ‘MSA’
다계통위축증(MSA)은 파킨슨병과 비슷한 떨림·경직 증상을 보이지만, 치료 반응과 진행 속도는 전혀 다른 난치성 신경계 희귀질환이다. 파킨슨병은 약물로 일정 기간 증상 조절이 가능한 반면 MSA는 기존 치료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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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자 대다수가 10·20대…정부, 헌혈 연령 상향 검토
정부가 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해 헌혈 참여 기반 확대와 의료기관 수혈 관리 강화를 담은 ‘제2차 혈액관리 기본계획(2026~2030)’을 발표했다. 정부는 2차 혈액관리 기본계획에서 단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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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기능 억제하면 유방암 재발 25% 감소…1만5000명 분석
폐경 전 유방암 환자에게 기존 치료와 함께 난소기능억제 치료를 시행하면 재발률과 사망률을 약 25%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우철 건국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 교수가 참여한 세계조기유방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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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새 수장에 백남종 교수…13일 업무 시작
서울대학교병원이 제20대 병원장으로 백남종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백남종 신임 원장은 13일부터 서울대학교병원장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백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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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일산병원, ‘AX 플랫폼병원 추진단’ 출범…루닛과 MOU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병원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본격화한다. 일산병원은 지난 8일 ‘AX 플랫폼병원 추진단’을 출범하고,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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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단골 공약 된 공공심야약국…“지역 맞춤형 지원 필요”
공공심야약국 지원 강화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자들의 단골 공약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 없이 선언적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장·도지사 선거부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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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새 치료 선택지…한약 효과 확인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에 활용돼 온 한약 ‘반하사심탕’이 장내 염증 반응을 조절해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석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교수 연구팀은 반하사심탕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