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제2국가산단’ 예타 통과…미래 스마트산업 거점 본격 추진
대구시가 추진해온 ‘대구 미래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가칭 제2국가산단)’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예타 통과는 전국 11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가운데 가장 빠른 성과로 대구시가 자체 추진한 산업단지 조성사업 중 처음으로 예타를 통과한 사례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실시한 이번 예타 결과, 경제성 지표인 B/C는 1.05, 종합평가지수(AHP)는 0.524로 각각 기준을 상회해 사업의 타당... [최재용]